2TV 생생정보는 우리나라 구석구석의 생생하게 전달하는 생활정보 프로그램입니다. 주요 코너인 할매~ 밥 됩니까? 코너에 소개된 곳이 너무 궁금했습니다.
할머니 손맛도 그립고 요즘 처럼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보글 보글 조기탕이 끌립니다. 어디인지 궁금해서 위치 및 후기를 찾아봤습니다.
전남 무안군 일로읍에 위치한 이 식당은 20년 넘게 사랑받아온 전통 백반집입니다. 이곳은 강정금(76) 할머니가 어머니의 손맛을 그대로 이어받아 정성스럽게 차려낸 23첩 백반으로 유명합니다.
만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상다리가 부러질 듯한 푸짐한 상차림이 제공되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무안의 터줏대감 맛집입니다.
메뉴
메뉴는 단일 메뉴 백반입니다. 가격은 1만원이며, 1인만 식사를 할 경우는 1,2000원입니다.
현지인 맛집, 할머니 손맛의 오랜내공으로 방송에서 많이 소개된 곳입니다. 무려 전라도식 반찬이 23첩이라고 합니다.
반찬 종류를 보니 간장게장, 칠게장, 양념게장 3종에 풀치 볶음과 할머니와 엄마의 그리운 손맛을 느낄 수 있는 각종 나물들이 빼곡합니다. 여긱에 조기와 민어가 듬뿍 들어간 조기 민어탕에 고등어 조림까지 정말 어마 어마하게 푸짐한 한 상입니다. 그런데 가격은 1만원이라니요. 가능한 가격일까 진심 궁금합니다.
할매 조기탕 식당 위치 및 정보
일로장터백반
주소 : 전남 무안군 일로읍 시장길 17-12
영업시간 : 09:30~16:00
연락처 : 061-282-8074
영업시간이 길지 않으니 방문 예정이시라면 꼭 시간 확인이 필수입니다.
후기
20년이 넘는 노포로 단골손님이 많으시고 멀리서 오시는 분들도 많다고 합니다. 200명이 넘는 사람들의 후기를 보면 음식이 맛있고, 반찬이 잘 나온다는 평이 압도적입니다. 후기 사진만 봐도 23첩 반찬의 위엄을 확인할 수 있어 정말 방문하고 싶은 곳입니다. 이외 가성비가 좋고 양이 많다는 평입니다.
2TV 생생정보 발췌
다만 어린아이들과 방문하기에는 아이들이 먹을 수 있는 반찬이 없다는 것이 다소 아쉽다는 평입니다. 할머니 손맛을 느끼기엔 어린아이들은 아직 무리인듯 합니다. 그렇지만 어른들 입맛에는 맛있다고 하니 안심하세요. 반찬간도 세지 않고 좋다는 평입니다.
강정금 할머니는 과거 목수였던 남편의 회사에서 20명이 넘는 직원들을 위해 직접 반찬을 만들어주며 자연스럽게 요리를 익혔습니다. 손맛에 감탄한 이들이 식당을 차리라는 권유를 했고, 50세가 넘은 나이에 식당을 시작하여 오늘날까지 이어오고 있습니다.
현재는 남편 김용석 씨와 함께 가게를 운영하며, 불편한 몸에도 불구하고 고객들에게 따뜻한 인심을 전하고 있습니다. 전남 무안을 방문하신다면, 일로장터 백반에서 푸짐한 23첩 백반을 즐겨보세요. 20년의 세월 동안 이어져 온 강정금 할머니의 손맛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