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 끝에 tvN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이 드디어 시작됩니다. 이 작품은 제목만큼이나 신선한 설정과 매력적인 캐릭터들로 가득 차 있는데요. 평범한 일상 속에서 벌어지는 예측 불허의 로맨틱 코미디가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것입니다. 특히 정해인, 정소민이 연기하는 주인공들이 펼치는 사랑과 우정의 복잡 미묘한 감정선이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편성은 tvN 24.08.17~16부작 / 토, 일 오후 09:20분입니다.
작품소개
엄마 친구 아들은 가족, 우정, 사랑이라는 인간 관계의 복잡한 실타래를 풀어가는 드라마입니다. 주인공들은 어린 시절부터 함께 자라온 인연으로 얽혀 있지만, 성인이 되면서 각자의 삶 속에서 새로운 갈등과 감정을 마주하게 됩니다. 서로를 가족처럼 아끼고, 때로는 견제하면서도 결국엔 함께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그려냅니다.
어린 시절부터 가족처럼 가까운 관계로 성장해온 두 주인공은 각기 다른 길을 걷게 되며 자연스럽게 멀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성인이 된 후, 인생의 또 다른 교차로에서 재회하며 다시금 서로의 삶에 깊숙이 들어오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그들은 친구 이상의 감정, 가족 이상의 유대를 느끼며, 그동안 숨겨왔던 비밀과 감정을 서서히 드러냅니다. 이들의 관계는 사랑과 우정의 경계를 넘나들며, 현실 속에서 흔히 마주할 수 있는 복잡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묘사합니다.
기획의도
어린 시절, 목욕탕에서 바나나우유를 나눠 마시며 끈끈한 우정을 쌓아온 두 남녀. 어린 시절의 추억을 함께 만들어왔던 이들이 성인이 되며 각자의 길을 걷게 되지만, 인생의 또 다른 갈림길에서 다시 만납니다. 어린 시절의 순수함과 함께 성인이 되어가며 겪는 복잡한 감정들이 얽히면서,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갈등하게 되는 이들의 이야기는 보는 이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것입니다. 서로의 흑역사와 깊은 추억 속에서 시작되는 이들의 ‘동네 사람 무서운 관계’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드라마로 탄생할 것입니다.
엄마친구아들 인물관계도
최승효와 배석류를 중심으로 이들의 가족, 친구, 직장 동료들과의 관계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엄마친구아들 인물관계도를 파악하시면 드라마를 볼 때 재미가 두배가 됩니다.
등장인물
최승효(cast. 정해인)
엄마친구아들 인물관계도의 중심인 승효는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젊은 건축가로, 낡고 고유한 정서를 세련되게 풀어내는 것이 그의 아이덴티티입니다. 그는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인물로, 실력뿐만 아니라 외모와 성격까지 출중합니다. 그러나 그의 인생에 단 하나의 예외가 있는데, 바로 어릴 적 함께 자란 배석류입니다. 어린 시절, 승효는 부모 대신 미숙의 집에서 석류와 함께 자랐습니다. 석류는 항상 승효를 끌고 다니며 둘은 언제나 함께였지만, 석류가 미국으로 유학을 떠난 후 이들의 관계는 멀어졌습니다. 그러나 어느 날 석류가 다시 돌아옵니다. 이전과는 다른, 고장 난 모습으로 돌아온 석류는 승효의 평화로운 일상에 예기치 못한 혼란을 일으키기 시작합니다.
배석류(cast. 정소민)
엄마친구아들 인물관계도 중심의 석류는 '석류’라는 이름은 태몽에서 왔다고 한다. 무릉도원에 석류나무 한 그루가 서 있는데, 거기서 석류가 뚝 떨어지는 걸 엄마가 받아 안았단다. 꿈속의 석류가 유독 탐스럽고 고왔던 까닭일까. 어려서부터 단 한 번도 잘나지 않은 적이 없었다. 세 살에 한글을 깨쳤으며 다섯 살 무렵에는 구구단을 외웠다. 시험만 쳤다하면 항상 일등. 연년생 남동생에게 치이며 자신의 존재 증명을 위해 반자동적으로 슈퍼 걸이 되었다. 천성이 열정적이고 에너지가 넘친다. 활기차고 창조적이며, 호기심이 많아 매사에 적극적이다.게다가 도전적이다. 맨몸으로 미국 유학을 떠나 대학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 신의 직장이라 불리는 글로벌 대기업 ‘그레이프(GREIP)’에 입사한다. 에로스의 깜찍한 장난 덕분이었을까. 현준과 운명 같은 사랑에도 빠진다. 이처럼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승승장구하나 싶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오류 난 프로그램처럼 먹통이 된 기계처럼 고장이 나도 아주 단단히 고장이 난 채로. 그렇게 인생 재부팅을 꿈꾸며 집으로 돌아온 석류! 그렇게 엄마의 친구의 아들이자 그녀 인생의 살아있는 흑역사 재생기 최승효와 다시 마주하게 되는데!
정모음(cast. 김지운)
119 구급대원.
어릴 적 모음은 거미줄을 뿜어내는 스파이더맨이 되기 위해 손에 물풀과 딱풀을 발랐다. 떡칠을 해도 이걸론 벽에 붙을 수 없단 사실을 깨닫고 돼지표 본드와 순간접착제에 손을 댔다. 그날 밤 재숙은 벽에서 모음을 떼어내 응급실로 달려가며 ‘내 딸이 정상은 아니구나’ 생각했고, 모음은 벌건 손바닥을 허공에 흔들며 확신했다. 내 몸에는 히어로의 DNA가 깊게 새겨져 있다고! 그렇게 히어로물의 계보를 충실히 밟은 모음은 현실에 발붙인 진짜 히어로가 되었다. 응급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하는 일, 그것이 모음의 주된 업무로 화마와 직접 맞서 싸우진 않지만 사람의 목숨을 살린다는 데 자부심을 갖고 있다. 물론 일이 힘들 때도 있지만, 특유의 미친 해맑음으로 이겨내는 편이다. 석류, 승효와는 역시 엄마 친구 딸, 엄마 친구 아들의 관계다. 모음의 엄마 재숙 역시 미숙, 혜숙과 고등학교 동창이기 때문이다. 어른이 되며 친구들과 잠시 삼단 분리되지만 석류의 컴백으로 다시 한 덩어리가 된다. 옳다구나 또 한 번 동네 시끄럽게 놀아보려는데, 예상치 못한 불청객의 등장! 엄마 재숙의 중개로 옆집에 이사 온 그 남자의 이름은 바로 강단호다. 취향은 찰떡 같지만 성격 차이는 개떡 같은 덕분에 부딪칠 때마다 불꽃이 튀는데 그 불씨가 어째 점점 엉뚱한 곳으로 번지기 시작한다.
강단호(cast. 윤지온)
청우일보 기자.
기사는 손이 아니라 발로 쓰는 것이라 믿는 현장 우선주의 기자다. 가끔 고지식하고 답답해 보이지만, 원칙과 신념을 지키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거기에 소외된 곳을 들여다볼 줄 아는 따뜻한 시각까지. 단호에게 기자라는 업은 정말이지 천직이 아닐 수 없다. 최근 급하게 새로운 주거지를 찾던 중 혜릉동을 만나게 된다. 처음 보는데도 이상하게 정이 한 움큼 들어간 눈빛을 보내는 사람들, 그렇게 무심코 들어갔던 부동산에서 믹스커피 한 잔을 얻어 마시고 집을 계약한다. 하지만 세상 안전해 보이던 그 동네에서 위험한 여자와 재회하게 되는데, 그녀가 바로 정모음이다. 처음 만났을 때는 분명 정의로운 구급대원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아주 위험천만 시한폭탄 같은 여자다. 스위치가 언제 눌릴지도 예상할 수 없고, 사고회로를 예측할 수도 없는 희한한 여자. 근묵자흑이라... 단호는 생각했다. 이 여자와 멀어져야만 한다. 그러나 단호의 바람과는 달리 모음이 자꾸만 단호의 삶 곳곳에 출몰한다. 아니, 출동한다!
엄마친구아들 인물관계도 그 외
승효 가족, 석류 가족, 아틀리에 인, 라벤더, 주변인물 소개 상세보기
본글을 tvN 엄마친구아들 인물관계도는 홈페이지에서 발췌하여 작성하였음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