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프로그램 흑백요리사는 요리를 사랑하는 셰프들이 각자의 개성과 요리 철학을 담아 경쟁하는 흥미진진한 쇼입니다.
참가자들은 '백수저'와 '흑수저'라는 두 팀으로 나뉘어, 각각의 배경과 자원을 바탕으로 요리 대결을 펼칩니다. 흑수저 팀은 제한된 재료와 자원 속에서도 창의력과 독창성으로 도전하고, 백수저 팀은 최고급 재료와 기술을 활용해 정통 요리의 정수를 선보입니다. 이들의 요리를 평가하는 심사위원으로는 요리 연구가 백종원 셰프가 등장해 참가자들의 요리에 깊이 있는 평가를 더합니다.
프로그램은 제한된 자원과 무한한 상상력을 가진 셰프들이 최고의 재료를 가진 셰프들과 맞서는 과정을 통해, 요리에 담긴 열정과 도전을 보여줍니다.
흑백요리사를 보면서 요리사님들이 운영하는 식당이 어디인지 궁금했습니다. 제가 궁금했던 분들 위주로 수집했음을 밝힙니다.
심사위원 운영 식당
심사위원들이 운영하는 식당들은 그들의 요리 철학과 정성을 직접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심사위원들이 운영하는 식당들을 소개합니다.
백종원 심사위원
너무도 유명하죠. 백종원 대표가 운영하는 더본코리아는 홍콩반점, 새마을식당, 한신포차, 빽다방 등 다양한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보유하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안성재 심사위원
상호명 :모수
기존 위치 : 서울특별시 용산구 회나무로41길 4 (국내 유일 미술랭3스타로 올 겨울에 이전하여 재오픈 예정이라고 함)
흑수저 셰프 운영 식당
흑수저 셰프들은 한정된 재료와 도구로 요리의 한계를 뛰어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승부를 겁니다. 중식 여신 박은영님의 동파육 만두는 특유의 식감과 육즙이 살아있는 완성도로 주목받았고, 히든 천재는 알리오올리오 파스타의 면을 특별한 방식으로 조리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참기름에 볶은 해삼물로 간을 한 장사천재 조사장의 하얀 비빔밥 역시 그만의 특색을 살려 많은 칭찬을 받았습니다. 과정을 보면서 이분들이 실제 운영하는 곳의 음식맛은 어떨까 너무 궁금해졌습니다. 오랜만에 진심으로 관심이 폭발한 저를 발견하고 여기저기 찾아서 정보를 모아봅니다.
중식 여신 (박은영)
홍콩 블랙쉽 레스토랑 ( Black Sheep Restaurants) 근무
여경래셰프 수제자
1401-1404, 14/F, Universal Trade Centre, 3-5A Arbuthnot Rd, Central, 홍콩
장사천재 조사장
을지로보석 (서울 중구 마른내로 11-10)
푸전 한신 주점
원투쓰리 셰프
본연 (서울 강남구 논현로 742)
숯 기반 코스 요리
트리플 스타 셰프
트리드 (서울 강남구 선릉로162길 16)
양식 코스 요리
평가절하
포그 (서울 마포구 대흥동 245-1 1층)
피자가게
반찬 셰프
마마리마켓 (서울 성동구 연무장18길 16)
반찬 맛집
영탉 셰프
운영 식당: 남영탉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80길 12)
홍콩 미술랭 야드버드와 압구정 야키도리바 FOF 헤드 셰프 출신
이모카세 1호
즐거운술상( 서울 도봉구 창동 338 신원리베르텔 1층 117호 )
도봉구에서 소문난 아모카세
백수저 셰프 운영 식당
백수저 셰프들은 각종 미슐랭 스타와 국제적인 경력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요리를 선보입니다. 이들은 그들만의 고유한 스타일을 식당에서도 구현하며, 이미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셰프들입니다.
김도윤 셰프
현 미슐랭 1스타 오너 셰프
윤서울 (서울 강남구 선릉로 805)
김승민 셰프
마스터셰프 코리아 시즌 1 우승자
모리노아루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하소로 769-58)
방기수 셰프
국내 첫 미슐랭 1스타 전 총괄 셰프
깃든 (서울 강북구 월계로7나길 46-5 )
장호준 셰프
일식 끝판왕이라 불리는
모던오뎅, 네기라이브, 네기스키야키, 네기실비 등 9개 매장 운영 중
여경래 셰프
중식 그랜드 마스터
홍보각 (서울특별시 강남구 봉은사로 130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LL층)
안유성 명장
대한민국 16대 조리 명장
가매일식(광주광역시 서구 상무대로 1104-26)
요즘 정말 핫한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 등장한 셰프들의 식당은 그들의 열정과 노력이 담긴 공간일 것 같습니다. 백수저와 흑수저 셰프들 각각의 개성 넘치는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이들 식당은 미슐랭 스타 셰프부터 창의적인 도전을 거듭한 셰프들까지 다양한 매력을 느껴보고 싶습니다. 직접 방문해 이들이 만들어낸 요리를 경험하고, 셰프들의 철학을 느껴보는 것도 특별한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이미 많이 유명해졌지만 우선 주말에 가까운 곳이라도 방문해봐야 겠습니다.